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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힙합 더 콰이엇에 대해서

by 힙합 커뮤니티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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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콰이엇

 

1. 더콰이엇 생애
대한민국의 래퍼, 프로듀서이다. 한국 힙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데뷔 이래로 한국 힙합에 다방면으로 기여하였으며, 현재의 한국 힙합에 큰 족적을 남긴 래퍼이다. 동시에 다른 래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후배 래퍼들을 양성하여 힙합씬 전체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깊이 있는 프로듀싱과 더불어 오래도록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인해 수많은 후배 래퍼들과 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과거 소울컴퍼니의 멤버로 한국 힙합씬 2세대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2011년부터 10년여간 한국 힙합씬에 새 혁신의 장을 연 1LLIONAIRE RECORDS(2011-2020)의 설립자로서 Dok2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 이후로는 2개의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AMBITION MUSIK(2016-)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활동 중이며, 또한 Daytona Entertainment(2020-)의 설립자이자 염따와 공동대표다.

 

소울컴퍼니 더콰이엇


2. 소울 컴퍼니 시절
소울컴퍼니의 창립 멤버이자 첫번째 탈퇴 멤버. 메인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로, 더콰이엇 본인 스스로 자신을 '소울컴퍼니의 에이스'라고 칭할 정도로 레이블 내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2004년 6월, 소울컴퍼니가 첫 컴필레이션 앨범 The Bangerz의 발매와 함께 창립되었다. 더콰이엇이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총 19곡 중 14곡을 작곡했다.

2005년 3월, 소울컴퍼니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Soul Company Official Bootleg Vol.1이 발매되었다. 역시 더콰이엇이 총 21곡 중 15곡의 비트메이킹을 맡으며 총괄 프로듀싱을 했다.

그리고 2005년 7월, 그의 첫 정규앨범 Music이 발매 되었다. 데뷔 앨범임에도 탄탄한 퀄리티의 명반으로 더콰이엇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힌다. 수록곡 중 팔로알토가 참여한 '상자 속 젊음'은 명곡으로 평가 받는다. 다모임 마지막 콘서트에서 정말 오랜만에 라이브를 하였다. 또한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닿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트랙은 짝사랑 할 때의 감정을 훌륭한 비트와 공감가는 가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곡 중 하나이다. 이 1집에 실린 '소중한 만남'이라는 곡에 소울컴퍼니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각 사람들과 어떤 인연으로 연이 닿았는지 설명한다.

그 후 2006년 2월, 2집 Q Train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힙합 앨범 상을 탔다. 절반이 넘는 곡이 인스트루멘탈 트랙인 앨범으로, 감성 힙합이라 불리는 소울컴퍼니의 색채를 잘 살린 수작으로 꼽힌다. 또한 이 앨범의 수록된 트랙 중 하나인 'Take the Q train remix'라는 트랙은 쇼미더머니에 나오기도 하였고 한국 힙합에서 라임을 가장 잘 다루기도 하는 1세대의 전설 피타입이 피처링하였는데, 정말 말도 안 나오는 뛰어난 비트와 피타입의 철학적인 가사가 합쳐져서 아직까지 명곡이라고 평가 받는다. 또한 이 앨범에 수록된 Dolphin Dance라는 비트로 'People love yesterday'라는 곡을 만들기도 하였다. Q Train에서 가장 뛰어난 비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이기에 호평을 받았다.

키비와는 Bee Quiett, Loquence와 Masonic Trippers, 팔로알토와 P&Q라는 듀오를 만들었다. P&Q는 힙합플레이야에서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2006년 7월 Supremacy라는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의 수록된 곡 중 '내일은 오니까'라는 트랙은 제목 그대로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있고, 수없이 노래를 들어도 질리지 않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명곡이다. 당시 이 둘은 P&Q의 이름으로 라디오를 했는데 지금과는 달리 발랄한 목소리인 더콰이엇을 볼 수 있다. 또한 2018년 홍콩에서 진행된 2018 mama에서 P&Q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유튜브에서 P&Q 국힙 상담소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2007년 12월, 그의 3집 정규 앨범 The Real Me가 발매된다. 역대 소울컴퍼니 발매 앨범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은 앨범으로[21], 이 앨범의 수록된 곡 중 하나인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은 MC Meta와 키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트랙으로 후배들이 끊임없이 재조명하는 구절들이 담겨있는 명곡이다. 일각에서는 더 콰이엇 커리어의 최고의 명곡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 2020년도 말에는 창모가 이 비트로 래핑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더 콰이엇 곡들에서 꾸준히 언급되기도 하는 '한번 뿐인 인생'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내세운 첫 곡인 이 트랙은 사람들에게 꿈을 깃들게 해주는 가사가 들어있다. 이후 3집 작업 동안의 미공개 비트들을 모은 인스트루멘탈 앨범인 The Lost Me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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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3. 일리네어 시절
2011년 1월 1일, 더콰이엇은 소울컴퍼니를 탈퇴하고 도끼와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한다. 이후 빈지노가 영입되며 일리네어는 더콰이엇-도끼-빈지노의 3인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한창 대중에게 먹혀온 발라드 랩의 시대는 저문지 오래고 더 콰이엇이 추구해온 색깔이 씬과 대중 사이에서도 주류가 되었으니 결국 그의 선택이 옳았던 게 기정사실화 되었다. 대놓고 말해 말로는 '그 시절의 힙합'이 그립다면서 막상 듣거나 팔아줄 사람이 어디있는가?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선구자로서 길을 닦아온게 끝내 인정을 받으며 이젠 힙합 대부격의 존재로도 인정받고 있다.

솔컴 시절 더콰이엇이 만든 비트와 가사가 2000년대 초-중반 당시, 소위 '감성 언더그라운드 힙합 시대'를 상징한다면, 일리네어에서의 더 콰이엇은 그에 비해 문학적인 요소가 줄고, 영어 가사와 SWAG 가사가 늘어났다. 단조로운 정통 붐뱁에 비해 화려하면서 스펙트럼이 다양한 비트의 비중이 늘며, 대중의 인기도 더욱 더 많아진 현 시대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워낙 조용하다 보니 눈에 확 띄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한국 힙합 흐름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

소울컴퍼니에서 매드클라운마미손과 함께 가장 성공한 래퍼이며, 소울컴퍼니가 한국 힙합 대세였을 시절 잘 나간 키비, 마이노스, 라임어택, 제리케이 등 다른 래퍼가 소울컴퍼니 색깔을 고집하면서 신(scene)에서 존재감이 낮아졌기에 더콰이엇의 변화는 성공했다. 이와 같은 한국 힙합 신의 변화를 보며 씁쓸해 하는 올드팬도 많다.

더콰이엇은 가사를 "너는 돈 없고, 나는 돈 많아" 이런 과시와 조롱이 아니라 "내가 여기까지 노력으로 성공했다. 그리고 이건 성공의 증거" 정도 의미로 쓴다. 그리고 Stormy Friday EP의 Mr. Lonely Part 2를 들어보면 갈등과 솔직한 심정을 담담하게 서술한다. 인간적이고 솔직 담백한 가사라고 볼 수 있고, 허세라고 볼 수도 있지만, 힙합이라고 일컫기 힘든 '발라드 랩'으로 뒤덮였던 주류 힙합계에서 보기 드문 솔직한 자부심을 갖는다.

2014년 5월, 일리네어 컴필 앨범 11:11이 발매되었다. 2014년에 가장 화제가 된 힙합 음악 중 하나인 일리네어 레코즈의 연결고리가 리스너들에게 조악한 퀄리티로 까이며 힙합 커뮤니티에서 이제 퇴물 다 됐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미지가 상승했다. 힙합 커뮤니티에서 좀 까였지 사실 일리네어 대표곡을 꼽자면 연결고리가 1순위로 뽑히고 힙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연결고리 노래 인지도는 높았다. 한때 인정을 많이 받았었던 언더에서는 인정을 못 받지만, 오히려 오버에서 크게 인정받는다. 진흙 속에서 피는 꽃 가사에 나오듯 가리온의 MC메타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그를 존경하는데, 연결고리 피처링을 한 메타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고 한다.

2014년에는 Dok2와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매우 냉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Dok2와 함께 개그 콤비라는 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과묵해 보이는 특유의 인상으로 개드립을 날린다 거나 촌철살인을 하는 등 의도치 않은 개그 탓에 랩이 아닌 다른 쪽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결국 쇼미더머니3을 통해 인지도, 호감도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다. 기존에는 Dok2와 더콰이엇 하면 돈자랑이 심하고, 공익근무 영리 사건 때문에 나쁜 이미지였으나, 실제론 훈훈한 말투와 성격, 매회 화제가 되는 프로듀싱 실력으로 호감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육지담이나 B.I 등을 까는 말도 잘하고, 방송에서는 Dok2와 함께 가장 솔직하고 시청자들의 마음과 잘 맞는 발언을 자주 한다. 프로듀서 선정 때 고작 3명만 오며 탈락 위기에 놓이고 프로듀서 공연에서 4팀에서 가장 평이 나빴고, 1차 공연부터 차메인이 떨어지며 위기에 처하는 등, 초중반 방송에서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BOBBY를 우승 시킨 우승 프로듀서가 되며 이미지를 쇄신하는 등 사실상 쇼미더머니3 최대의 수혜자가 되었다. 물론 이때 1차 예선에서의 빡센 심사 때문에 3초 심사라는 악명도 생기긴 했다.

정규 6집 앨범[30] 1 Life 2 Live를 10월 중 발표한다고는 예고가 되어있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2015년 10월 15일 기습적으로 발매했다. 2015년 수없이 쏟아진 유명인 래퍼들의 앨범 중 하나로, 앨범 한 장이 전체적으로 자기계발서 같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는 일리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나, 앨범 제목인 1 life 2 live에서 드러나듯 서정적이면서 용기를 주는 가사가 많다는 게 특징.

2016년 4월, 지금까지 발매된 자신의 비트들을 모은 Road To Q Train 2 믹스테잎을 무료 공개했다. 이후 2집 Q Train의 후속작인 정규 7집 앨범 Q Train 2를 발매했다.

2016년 5월, 도끼와 함께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다시 한번 출연했다. 전 시즌에서 아깝게 떨어졌던 수퍼비를 3위에 안착시키며 결승전 '공중도덕 part2' 무대에서 레전드 벌스를 내뱉고 그 이후를 기점으로 작업량이 크게 늘어나는 동시에 Still got Luv, Beautiful Life II, Mission 등에서 묵직한 붐뱁 랩을 하며 다시 한번 더콰이엇 붐뱁의 진가를 보여준다.

이 시기에 더콰이엇은 일리네어 레코즈가 다른 레이블들에 비해 멤버가 부족하고 오래되었으며 3인들 중 한 명인 빈지노가 입대를 앞둔 시점이라 새로운 멤버 영입 또는 레이블 개설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마침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게 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김효은과 Hash Swan을 눈여겨보게 된다.

결국 2016년 새 레이블 AMBITION MUSIK을 창립한다. 독립 레이블이 아닌 1LLIONAIRE RECORDS의 산하 레이블이다. 1기 창립 멤버는 김효은, 창모, Hash Swan이며 일단 일리네어처럼 3인을 선정했지만 계속 3인체제를 유지할 계획은 아니라고 한다.


2018년 9월, 정규 9집 glow forever를 발매했다. 9번째 정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앨범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 신인들 위주의 피처링 기용, 곡들의 유기적인 구성과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후 창모와 함께 SHOW ME THE MONEY 777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개그를 툭툭 던졌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파트너가 예능 경험이 없는 창모다 보니 평가, 감상, 개드립할 거 없이 주도적으로 멘트를 치고 프로듀서들 중 최고 선배 라인으로 멘트의 주도권을 잡는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수많은 리스펙을 증명 받았다.

 

소울컴퍼니

4. 음악스타일
추구하는 랩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랩. 중저음의 먹먹한 목소리로 심플하게 그루비한 랩을 뱉는다. 1990년대의 이스트코스트 붐뱁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취향도 완전 이쪽인지라 에미넴이나 켄드릭 라마처럼 화려한 스킬을 자랑하는 스타일은 잘 못 듣는다는 모양. 하지만 이런 스타일은 필연적으로 청각적인 쾌감이나 임팩트가 약할 수 밖에 없는지라 리스너들에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음색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발성이 크다고는 할 수 없고 상기된대로 래핑할 때의 톤이 귀로 들었을 때 좀 먹먹하고 막힌 느낌이 들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 탓에 데뷔 때부터 '더 콰이엇 랩 못하지 않나요?'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중. 여담으로 유일하게 빈지노에게 디스를 받은 cdppp라는 유저는 다이나믹 듀오의 동전 한닢 리믹스 노래를 통해 모든 래퍼들을 디스하였는데, 여기서 더 콰이엇 파트는 가사 그대로 불러서 이러한 랩 실력 논란을 돌려서 디스하기도 하였다.

다만 랩 실력이라는건 뱉어내는 스킬만큼이나 라임을 짜는 능력, 플로우 등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래퍼들로부터는 일관되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벌진트는 인터뷰에서 비트와 잘 노는 펑키함과 재지함 등이 녹아 있다고 호평 했으며, 저스디스는 한 때 더콰이엇 디스 의혹이 있었을 당시 '나는 한국에서 누가 랩을 제일 잘하냐고 물어보면 맨날 더콰이엇이라고 대답한 사람이다'라며 부인하기도 했다. pH-1은 만약 자신이 누군가에게 랩을 가르쳐야 한다면 반드시 더콰이엇의 랩을 들려주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그야말로 딱 정석이라는 이유라고. 한마디로 랩을 평가함에 있어 그루브함, 펑키함, 라이밍 등의 기본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스핏이나 스킬, 발성, 속도감 등으로 때려 박거나 타이트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가사적인 면에서 보자면, 일리네어 레코즈를 만들고 사우전 느낌의 트랩 음악을 시작한 이후로는 돈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서사나 드라마틱함에서 빈약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마약을 팔고 총질을 해대던 시궁창 인생이 힙합을 통해 극적으로 성공하고 돈을 벌었다는 해외의 레퍼런스에 비하자면 '남들이 안 될 거라고 했는데 해냈다' 정도 밖에의 무게감 밖에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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