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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힙합 딥플로우에 대해서

by 힙합 커뮤니티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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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

1. 개요

힙합 레이블 빅딜 스쿼드와 지기펠라즈, 그 외에도 수많은 크루와 레이블에 속해있었다. 딥플로우(Deepflow)라는 이름은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Mobb Deep과 비슷한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들의 이름과 비슷하게 지은 것이라고 한다

2. 음악스타일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한 거칠고 투박한 음악 성향을 띄고 있다. 그의 작업물들의 다수는 하드코어 힙합. 그러나 본인은 그렇게 본인의 성향을 규정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배틀랩, 디스전, 싱잉랩에도 능하다.

그래도 래퍼로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역시 하드코어한 붐뱁, 올드스쿨 비트위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화려하거나 빠르진 않지만 단단한 랩 톤과 발성 그리고 올드스쿨한 드럼 비트에 딱 맞게 떨어지는, 마치 주먹으로 쿵쿵 내리치는 듯한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임 메이킹이 가장 큰 장기인 래퍼다. 실제로 가사를 쓸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라이밍이라고 여러 차례 말한적이 있는 만큼 라임 배치가 정말 탁월하고 때로는 치밀한 느낌까지 준다.

또한 랩 뿐만 아니라 음악을 잘하는 래퍼로도 유명하다. 본인 앨범의 경우 대부분이 수작, 혹은 명반이라는 평을 받으며, 특히 3집은 한대음 시상식의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노바뱀이라는 비판을 받아도 아직까지 팬이 많은 이유 중 하나.

딥플로우


3. 행보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창작하고 칭찬받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 성향 덕분에 미술을 하다가 10대 중반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종목이 바뀌었다고.

인덕대학교 힙합 동아리에서도 활동했었으며, '인펙티드 비츠'라는 크루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가 인펙티드 비츠가 락스타라는 레이블과 합병되고 데드피, 모리얼,425,랍티미스트,마일드 비츠 등의 초기 맴버들과 함께  빅딜레코드(Big Deal Record) 소속이 되었다. 그 후 빅딜이 많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얻는데에 차후에 합류한 여러 주축멤버들과 함께 큰 역할을 했으며, 2009년 빅딜이 해체한 이후로는 기존 멤버들 일부와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함께 '빅딜 스쿼드'라는 레이블을 설립한다. 그리고 데드피와 함께 Nastyz 정규 앨범을 준비한다는 소리가 들렸으나 2011년 6월부로 빅딜스쿼즈를 탈퇴한다. 동시에 Nastyz의 정규앨범도 무산되었다. 데드피와 딥플로우 사이에 불화가 있었음을 힙합엘이에서 진행된 마일드 비츠의 인터뷰나 버쳐보이즈의 인터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빅딜 레코드 외에도 지기펠라즈(Jiggy Fellaz)에도 소속되어있으며, 지기펠라즈의 컴필레이션 앨범들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이 외에도 빅딜스쿼드를 나가고 '비스메이저'라는 크루도 만들었다. 사실 딥플로우가 워낙 속한 크루가 많은 지라 속해있던 크루를 다 소개하려면 따로 항목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크루들 외에 비공식적인 것까지 합하면 20곳은 훌쩍 넘어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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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


2003년도에 라임어택의 EP 'Story at night'에 피처링진으로 참여하면서 데뷔했으며, 이후 해외와 국내 여러앨범에 수많은 참여와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빅딜의 핵심 멤버중 하나가 되었다. 동전한닢 Remix에 참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2007년 4월, 자신의 첫 앨범인 1집 'Vismajor'를 발매하며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2008년에는 믹스테잎 'Rap Hustler'를 발매했다. 2009년에는 함께 빅딜레코드 소속이었던 프로듀서 마일드 비츠와 함께 'BLAZERS'라는 이름의 팀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티저 영상에서 선보인 팀 이름에 걸맞는 불CG가 상당한 관심을 끌었었고 앨범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자랑했는데 묘하게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다. 2011년 10월에는 4년만에 자신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Heavy Deep'을 발매했으며,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작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규 앨범으로는 2%부족하다는 평도 자주 보인다.

MC외에도 프로듀싱과 앨범 커버 디자인등의 일도 한다. 프로듀싱을 하며 영향을 받은 뮤지션은 DJ Premier와 Just Blaze이며 DJ Premier의 고전미와 Just Blaze의 세련미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어서 두 가지 매력의 융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듣는 사람이 랩을 하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랩을 하기 좋은 비트라고. 그가 프로듀싱한 대표곡으로는 슈프림팀의 훌리건, 그리고 명실상부 자신의 대표곡인 작두 등이 있다. 앨범 커버 디자인은 자신의 앨범들과 빅딜 멤버들의 앨범을 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로퀜스나 바이탈리티의 커버도 디자인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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